임성언, 남편 200억 사기 의혹 근황 "잘못 없어"

기사등록 2025/09/13 00:00:00

임성언
임성언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임성언이 남편 논란 후 근황을 공개했다.

임성언은 11일 유튜브 채널 '투잡뛰는 최정윤'에서 인사했다.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2014~2015) 연기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최정윤이 "너 얼굴 나와도 상관없어?"라고 묻자, 임성언은 "아 네 뭐"라고 답했다. 강성민은 "성언이 뭐 잘못했어? 너 오늘 뭐 잘못했어? 잘못한 거 아무것도 없는데"라고 했다.

임성언은 "임성언입니다"라며 인사했고, 김사희는 "우리가 여기서 막내를 맡고 있다. 마흔 세 살"이라고 덧붙였다.

임성언은 5월17일 열네살 연상 사업가 이모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9일 만인 26일 이씨의 200억원대 아파트 시행 사기 의혹이 불거졌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씨는 지역주택조합 업무 대행사 석정도시개발 회장이다. 조합원을 대신해 아파트 완공에 필요한 업무를 진행, 최소 200억원 이상 유용했다. 사기, 배임, 횡령, 업무방해, 재물은닉 등의 혐의로 수사·재판을 받고 있다.

당시 이씨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유승은 "디스패치가 보도한 사기 의혹 관련 기사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라며 "오래 전부터 법적분쟁 중인 이씨 채권자와 동행해 결혼식에 잠입해 불법으로 취재·촬영했다. 위 채권자와 기자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명예훼손 등 민·형사상 법적조치도 검토·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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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언, 남편 200억 사기 의혹 근황 "잘못 없어"

기사등록 2025/09/13 0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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