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 미미, 이상형 서장훈에 "우쥬 메리 미"

기사등록 2025/09/15 00:00:00

미미·김종국
미미·김종국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농구스타 서장훈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미미는 14일 방송한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서 "키 크고 착하고 활동적이고 재산과 배울 점이 많고 소중한 사람에게 잘하고 운동, 싸움 잘하고 입 냄새가 안 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MC 신동엽이 "서장훈이 딱"이라고 지목하자, 미미는 "우주 메리 미?(Would you marry me?)"라고 해 웃음을 줬다.

이날 서장훈은 "미미씨가 아직 제대로 된 연애를 한번도 못해본 모태솔로"라고 언급했다. 미미는 "초등학교 2학년 때 한 번, 고등학교 1학년 때 한 번, 총 2번 연애했다"며 "고등학교 때는 50일 사귀다가 남자친구가 바람이 나 헤어졌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난 사귄 줄 알았는데 (남자친구가) 쥐도 새도 모르게 전학을 갔다. 자연스럽게 헤어졌다. 밸런타인데이 때 초콜릿을 만들어서 갔더니 전학 가고 없었다"고 털어놨다.

"고1 때는 50일 안에 바람이 나 헤어지고 별일이 다 있었다"며 "여자랑 같이 걷고 껴안는 걸 봤다. 그 여자를 데리고 가버리더라. 이후 썸도 없고 뭐도 없다"고 설명했다. 신동엽이 "상처가 너무 커 성인이 돼서도 연애를 안 한 거냐"고 묻자, 미미는 "그거 때문은 아닌데, '다 부질없구나' 싶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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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솔로 미미, 이상형 서장훈에 "우쥬 메리 미"

기사등록 2025/09/15 0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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