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과 한국서 회담 합의…틱톡 승인에 감사"

기사등록 2025/09/20 00:43:07

최종수정 2025/09/20 06:12:24

[오사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9년 6월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2025.09.20.
[오사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9년 6월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2025.09.20.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오는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한국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19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지분 매각 문제에 대해서도 승인이 이뤄진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방금 시 주석과 매우 생산적인 전화 통화를 마쳤다"며 "우리는 무역, 펜타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필요성 그리고 틱톡 협상의 승인 등 많은 매우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진전을 이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또한 한국에서 열리는 APCE 정상회의에서 만나고, 내년 초반부에 제가 중국을 방문하며, 시 주석도 적절한 시기에 미국으로 오는 것에 저와 시 주석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통화는 매우 좋았으며, 다시 전화로 얘기할 예정이다"며 "틱톡 승인에 감사드리며, 양쪽 모두 APCE에서의 만남을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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