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근황 공개…흑백 사진 속 미소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리가 한 인물과 함께한 근황 사진이 공유됐다.

흑백으로 촬영된 사진 속 승리는 줄무늬 티셔츠에 재킷을 걸치고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반소매 셔츠에 모자를 눌러쓴 채 미소를 짓는 모습 등이 담겼다.

함께 자리한 인물에 대해 온라인상에서는 말레이시아에서 주얼리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업가라는 주장이 나오지만, 현재까지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 현지 사업 구상설을 제기했으나, 근거는 분명하지 않다.

승리는 2019년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졌고, 성매매 알선·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횡령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됐다. 2023년 2월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출소 이후 그의 행보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지난해 1월 캄보디아의 한 행사에 참석한 사진과 영상이 공개됐고, 올해 3월에는 서울 송파구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과 함께 있었다는 게시물이 커뮤니티에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목격담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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