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청담동 피부과 원장 아내 첫 공개 "산다라박 닮았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김영광이 청담동 피부과 원장 아내를 처음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김영광 김은지 부부가 처음 출연했다.

김영광은 아내에 대해 "진짜 똑똑한 사람이다. 지성도 갖췄다. 일단 예쁘다. 산다라박, 예원 닮았다"고 자랑했다.

이어 ”얼굴이 청순하게 생겼다. 완벽한 이상형“이라고 강조했다.

김은지는 반면 "이상형 아니다. 남편 이상형은 키 크고 고양이상이다. 그런데 저도 마찬가지다. (남편이) 이상형과 반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C 김구라는 "(김은지) 집안이 엄청난 재력가라는 말이 있는데 어떠냐"고 물었다.

김영광 아내와 절친한 사이로 이날 게스트로 나온 배우 임수향은 "괜찮게 사는 것 같다. 언니는 도움 없이 자수성가했다"고 답했다.

김은지의 피부과는 강남구 청담동 명품 거리에 있었다.

MC 서장훈이 "병원 오너인 거죠? 위치가 청담동 한복판이라 임대료가. 저 사이즈면 월세가 엄청나다"며 놀랐다.

김영광은 김은지는 2007년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간 교제 끝에 2010년 12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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