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인천국제공항 내 캄보디아행 항공편 탑승구에서 경찰관이 승객을 대상으로 불심검문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경찰단 제공) 2025.10.1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6/NISI20251016_0001967941_web.jpg?rnd=20251016230805)
[인천=뉴시스] 인천국제공항 내 캄보디아행 항공편 탑승구에서 경찰관이 승객을 대상으로 불심검문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경찰단 제공) 2025.10.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다임 인턴 기자 =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범죄가 잇따르자, 경찰이 캄보디아행 항공편 탑승구에 경찰관 전진 배치했다.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이날부터 인천공항에서 캄보디아로 떠나는 모든 여객기 탑승구에 경찰관 4명을 상시 배치했다. 별도 지시가 있을 때까지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캄보디아로 향하는 탑승객을 상대로 불심검문도 진행한다. 불심검문은 경찰관직무집행법에 따라 경찰이 거동이 수상한 자를 발견한 때에 이를 정지시켜 조사하는 행위를 말한다. 경찰은 외견상 대상을 판단해 불심검문에 나설 방침이다.
다만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여객 편에는 경찰 배치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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