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P/뉴시스]21일 새로운 일본 총리로 선출된 다카이치 사나에가 도쿄 총리 관저로 들어서고 있다. 2025.10.21.](https://img1.newsis.com/2025/10/21/NISI20251021_0000732086_web.jpg?rnd=20251021163303)
[도쿄=AP/뉴시스]21일 새로운 일본 총리로 선출된 다카이치 사나에가 도쿄 총리 관저로 들어서고 있다. 2025.10.21.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일본 입헌군주 의원내각제 140년 역사상 첫 여성 총리가 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지만 21일 당선 당일 발표된 18명의 내각 명단에는 여성이 2명만 포함되었다.
다카이치 총리 자신까지 포함하면 19명 중 여성 각료가 3명으로 16%에 그친다. 이 점을 지적하는 서방 언론이 적지 않다.
여성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다카이치 총리의 선출을 온라인 X 메세지로 축하하면서 "일본의 최초 여성 총리, 역사를 만들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가타야마 사쓰키(片山さつき. 66) 전 참의원 결산위원장이 재무상으로 기용되었고 오노다 기미(小野田紀美. 42) 참의원 내각위원장이 경제안전보장상으로 발탁되었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참의원 3선 후 현재 중의원 비례 초선이며 오노다 경제안보상은 참의원 2선 의원이다. 오노다 의원은 이번 다카이치 내각에서 처음으로 장관직에 오른 의원 5명 중 한 명이다.
다카이치 총리(64) 자신은 중의원 10선에 총무상과 경제안보상을 오래 맡아왔다.
현재 자민당의 297명 중의원 및 참의원 의원 중 여성은 13%에 그친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이날 오전에 해단한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20명 내각에서는 여성이 10%, 2명에 불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다카이치 총리 자신까지 포함하면 19명 중 여성 각료가 3명으로 16%에 그친다. 이 점을 지적하는 서방 언론이 적지 않다.
여성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다카이치 총리의 선출을 온라인 X 메세지로 축하하면서 "일본의 최초 여성 총리, 역사를 만들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가타야마 사쓰키(片山さつき. 66) 전 참의원 결산위원장이 재무상으로 기용되었고 오노다 기미(小野田紀美. 42) 참의원 내각위원장이 경제안전보장상으로 발탁되었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참의원 3선 후 현재 중의원 비례 초선이며 오노다 경제안보상은 참의원 2선 의원이다. 오노다 의원은 이번 다카이치 내각에서 처음으로 장관직에 오른 의원 5명 중 한 명이다.
다카이치 총리(64) 자신은 중의원 10선에 총무상과 경제안보상을 오래 맡아왔다.
현재 자민당의 297명 중의원 및 참의원 의원 중 여성은 13%에 그친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이날 오전에 해단한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20명 내각에서는 여성이 10%, 2명에 불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