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이찬원이 꼭 결혼하고 싶고 딸과 아들을 낳고 싶다고 했다.
이찬원은 22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준호 집에 가 정우·은우 형제를 만났다.
이찬원은 "30살 되기 전에 아빠가 되는 게 꿈이었는데 물 건너 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1996년생이다.
다만 이찬원은 "난 반드시 결혼할 거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또 "아이도 무조건 낳을 거다"고 했다.
다만 그는 "일이 너무 소중해서 10년은 더 일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찬원은 자녀 계획까지 밝히며 "계획대로만 될 수 있다면 둘 이상 낳고 싶다.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찬원으 또 "아이를 낳으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정우가 자신을 알아보자 놀랐다. 정우는 이찬원을 향해 "진또배기 삼촌"이라고 말하며 이찬원 히트곡을 언급했다.
이찬원과 김준호는 방송을 통해 알게 된 사이라고 했다.
김준호는 이찬원을 자신의 트로트 스승이라고 하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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