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미 "못생겼던 어린 시절…父 '내 딸 아니다'며 이불로 덮어"

기사등록 2025/10/22 09:15:11

[서울=뉴시스] 코미디언 박세미가 21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외모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SBS 제공) 2025.10.2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코미디언 박세미가 21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외모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SBS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코미디언 박세미가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외모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인교진·소이현 부부, 코미디언 김미려, 박세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세미는 태어나자마자 못생긴 외모로 집안을 발칵 뒤집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아빠가 내가 태어날 때 너무 못 생겨서 이불을 그냥 덮어버리셨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상민이 "아버지도 유머 감각이 있으신가 보다"라고 했지만, 박세미는 "아니다. 진심이었다. 개그가 아니라 '얘 내 딸 아니다. 너무 못 생겼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동네를 돌이다니면 사람들이 '너 저 집 딸이지? 아빠랑 똑같이 생겨서'라고 말씀하시더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이상민은 "믿어지지 않는다"며 박세미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탁재훈은 "여자 아이인데 그룹 회장 포스가 난다. 눈이 지금이랑 똑같다"고 말했다.

박세미는 "사람들은 저보고 '눈이 몰렸다. 어떻게 한 거냐'고 하는데 똑같다"고 답했다.

이어 탁재훈이 "지금 얼굴에 고친 곳 있냐"고 묻자 박세미는  "지금 많이 고쳤다. 눈코입 다 뜯어고쳤다"고 솔직하게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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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미 "못생겼던 어린 시절…父 '내 딸 아니다'며 이불로 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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