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추석 연휴에 코 수술…이제 얼굴 안 길어 보여"

기사등록 2025/10/24 00:00:00

[서울=뉴시스] 방송인 강남이 2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 성형 수술을 고백했다.(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화면 캡처) 2025.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방송인 강남이 2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 성형 수술을 고백했다.(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화면 캡처) 2025.10.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방송인 강남이 코 성형 수술을 고백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강나미'에는 '해명하겠습니다. 13㎏ 다이어트 성공기부터 최초 공개하는 빅뉴스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강남은 달라진 외모를 자랑하며 "변한 게 있다. 코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말 안 하려고 했는데 오늘 샵에 갔더니 '언제 했냐"고 바로 알아보더라. 의사 선생님이 웬만하면 한 달 뒤에 촬영을 하라고 했는데 할 수 있는 시간이 아예 없어 추석 연휴에 해버렸다"고 밝혔다.

이어 "코 수술 일주일 후에 '한일톱텐쇼'를 녹화했다. 안경 쓰면 모르겠지 했는데 쉬는 시간에 가수들이 갑자기 몰려와 나한테 무슨 일있냐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코를 파는 버릇이 있었다"며 "하와이에서 고등학교를 다닐 때 가수가 되고 싶었는데 그때 엄마가 내 코를 보더니 한국으로 데리고 가서 코 수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한국에서 데뷔해 승승장구했지만 코 구축이 와 점점 짧아졌다고. 강남은 "어느 날 유튜브를 보고 있는데 내 콧구멍만 보였다. 잘생겨서 이득 될 것도 없으니 신경을 안 썼는데 일단 콧구멍이 보이면 돈이 샌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아무리 벌어도 돈이 샌다. 콧대가 휘어 있어서 한쪽으로 밖에 숨을 못 쉬었다. 이제는 (양쪽으로) 잘 쉰다"고 덧붙였다.

강남은 코 수술 후 만족스러운 점에 대해 "얼굴이 안 길어 보인다. 상화 씨가 맨날 '얼굴이 왜 이렇게 기냐' 했는데 이제는 안 길어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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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추석 연휴에 코 수술…이제 얼굴 안 길어 보여"

기사등록 2025/10/24 0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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