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김재중 어머니가 아들이 결혼했으면 한다고 했다.
김재중 어머니는 31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나와 아들 끼니를 걱정했다.
김재중 어머니는 "공연할 때 밥이나 먹는지, 어떨 때는 쓰러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도 그렇고 콘서트하는 걸 보면 네가 너무 안쓰럽다. 어떨 때는 내가 운다"고 했다.
어머니는 이어 "밥이나 먹고 하는지 그게 제일 걱정이다. 엄마가 김치를 갖가 줄테니까 일본에 한 통 갖다 놔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어머니의 김치 레시피를 직접 전수 받았다.
김재중 어머니는 "우리 아들 배우자 될 사람은 김장도 안 시키고 밥도 안 시킬 거다. 힘든 건 다 아들이 할 거다"고 했다.
어머니의 결혼 얘기에 김재중은 두 눈을 질끈 감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1986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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