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복 목도리 현대적 '숄' 형태 재해석…각국 정상에 선물
![[경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공식 기념촬영 행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1.01.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01/NISI20251101_0021040489_web.jpg?rnd=20251101141829)
[경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공식 기념촬영 행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1.01. [email protected]
[경주=뉴시스]김경록 기자 = 각국 경제체 대표들이 1일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성장과 평화를 상징하는 옥색 한복 목도리를 두르고 단체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두 번째 '리트리트' 세션과 '경주 선언' 채택을 끝으로 올해 APEC 정상회의를 마친 후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 정상들이 한복 목도리를 착용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이 목도리는 옥색으로, 대통령실은 "옥색은 전통적으로 회복과 성장 그리고 평화를 의미하는 고귀한 색으로 쓰였다"고 설명했다.
디자인은 전통 한복의 목도리를 현대적 '숄' 형태로 재해석했으며, 자수로는 경주 APEC을 상징하는 나비 엠블럼을 금박 기법으로 입혔다.
이 대통령은 이 목도리를 한지로 제작된 상자에 담아 각국 정상들에게 선물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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