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한중 정상회담으로 관계 전면 회복…머잖아 방중"

기사등록 2025/11/02 18:39:18

"견고한 우정 확신…실용·상생의 길 다시 함께 나아가게 돼"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북 경주 소노캄 그랜드 볼룸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국빈 만찬을 마친 뒤 시 주석을 환송하는 모습을 2일 SNS에 공개했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SNS) 2025.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북 경주 소노캄 그랜드 볼룸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국빈 만찬을 마친 뒤 시 주석을 환송하는 모습을 2일 SNS에 공개했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SNS) 2025.1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초대의 뜻을 밝힌 만큼, 머지않은 시일 내 중국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양국이 한층 더 가까운 이웃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간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양국이 함께 만들어 온 깊은 우정과 역사는 흔들림 없이 견고히 이어져 왔음을 확신한다"며 "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회복하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실용과 상생의 길로 다시 함께 나아가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정치적 신뢰를 견고히 하기 위해 고위급 소통 채널을 정례화하고, 인적·지방 간 교류도 확대해 우호적 관계를 더욱 깊이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며 "무엇보다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구체적 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11년 만에 국빈으로 한국을 방문해 주신 시진핑 국가주석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이 대통령 "한중 정상회담으로 관계 전면 회복…머잖아 방중"

기사등록 2025/11/02 18:39:18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