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전유성 묘비명 '웃지 마, 너도 곧 와?'…가짜뉴스 그만"

기사등록 2025/11/05 10:28:38

[서울=뉴시스] 개그우먼 이경실이 고(故) 전유성의 묘비명을 둘러싼 가짜뉴스를 직접 언급하며 사실을 바로잡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캡처)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개그우먼 이경실이 고(故) 전유성의 묘비명을 둘러싼 가짜뉴스를 직접 언급하며 사실을 바로잡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캡처) 2025.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우먼 이경실이 고(故) 전유성의 묘비명을 둘러싼 가짜뉴스를 직접 언급하며 사실을 바로잡았다.

4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는 '"아빠, 이 정도면 나 잘 살았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경실은 "최근 유성 오빠 묘비명 관련해 완전 가짜뉴스가 돌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유성 오빠는 수목장하기 전 납골당에 계시고, 묘비명은 아직 없다. 그런데 SNS에 '웃지 마, 너도 곧 온다'는 묘비명이 떠돌더라. 말도 안 되는 얘기다"라고 말했다.

이경실은 그러면서 "제발 그런 뉴스 좀 안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혜련은 "설마 AI(인공지능)가 만든 거 아니냐"고 씁쓸해 했다.

두 사람은 자신이 바라는 묘비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경실은 "글쎄, '고맙습니다'가 될 것 같다"고 말했고, 조혜련은 "'나 잘 살았잖아!'나 '자기네도 잘 안 살면 가만 안 두겠어'가 괜찮지 않냐"고 말했다.

한편 전유성은 지난 9월 25일 76세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7월 폐기흉 관련 시술 이후 건강이 악화돼 투병하다 눈을 감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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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전유성 묘비명 '웃지 마, 너도 곧 와?'…가짜뉴스 그만"

기사등록 2025/11/05 10:28: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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