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개그맨 김기욱의 근황이 전해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캡처)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5/NISI20251105_0001984307_web.jpg?rnd=20251105090601)
[서울=뉴시스] 개그맨 김기욱의 근황이 전해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캡처) 2025.11.0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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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맨 김기욱의 근황이 전해졌다.
3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김숙은 무릉원을 찢어 짱짱한 오십 년산 연골 뽐내며 트래킹 투어 (ft.심진화, 이화선 작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숙은 절친 개그우먼 심진화, 개그맨 김기욱의 아내인 이화선 작가와 함께 중국 장자제로 떠났다.
그는 "오래된 친구들과 함께한다. 어언 30년간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며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심진화는 "우리가 처음 만난 게 20대였다"고 회상했다. 김숙은 "서로 싸운 적도 없다. 돈 빌린 적도 없다"고 웃었다. 그러자 심진화는 이화선을 가리키며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화선은 "나 결혼할 때 전세보증금이 모자라서 우리 숙이 언니가 보증금으로 4000만원을 빌려줬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숙은 "내가 빌려줬어? 얼마를?"이라고 놀라워했고, 이내 "4000만 원이었던 것 같다"고 기억을 되짚었다.
이화선은 "그 4000만 원으로 지금의 우리 밑거름이 돼서 부동산 부자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그렇다. 우리는 서로 고마운 존재다"고 덧붙였다.
이화선은 SBS TV '웃음을 찾는 사람들' 작가 출신으로, '호이짜' 등의 유행어를 남긴 김기욱과 2012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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