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희라. (사진 = MBN '특종세상' 캡처) 2025.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7/NISI20251107_0001986542_web.jpg?rnd=20251107064255)
[서울=뉴시스] 김희라. (사진 = MBN '특종세상' 캡처) 2025.1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김희라가 유방암 투병 이후 근황을 전했다.
김희라는 6일 방송된 MBN 교양 예능물 '특종세상'에서 5년 째 베트남에서 투어 가이드로 생활하는 근황을 곡개했다.
앞서 그는 '대장금' '이산'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를 비롯 약 1800편에 출연했다.
그러다 돌연 유방암 2기 판정을 받았다.
암 수술 이후 항암 치료 18번, 방사선 치료 33번을 버텨야 했다.
다행히 5년 뒤 완치됐으나 몸은 망가져 더 이상 배우 활동을 할 수가 없었다.
김희라는 "배우 일을 할 수 있을까 싶어 간절한 마음으로 베트남에 가게 됐다"라며 투어 가이드로 일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김희라는 투병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건 외로움이었다고 고백했다.
이혼한 지 10년이 넘었다는 그는 "아플 때 옆에 가족이 없어 너무 무서웠다. 다른 사람들은 남편에게 병간호도 받고 응석도 부리지만 나는 온전히 혼자 버텨야 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희라는 6일 방송된 MBN 교양 예능물 '특종세상'에서 5년 째 베트남에서 투어 가이드로 생활하는 근황을 곡개했다.
앞서 그는 '대장금' '이산'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를 비롯 약 1800편에 출연했다.
그러다 돌연 유방암 2기 판정을 받았다.
암 수술 이후 항암 치료 18번, 방사선 치료 33번을 버텨야 했다.
다행히 5년 뒤 완치됐으나 몸은 망가져 더 이상 배우 활동을 할 수가 없었다.
김희라는 "배우 일을 할 수 있을까 싶어 간절한 마음으로 베트남에 가게 됐다"라며 투어 가이드로 일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김희라는 투병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건 외로움이었다고 고백했다.
이혼한 지 10년이 넘었다는 그는 "아플 때 옆에 가족이 없어 너무 무서웠다. 다른 사람들은 남편에게 병간호도 받고 응석도 부리지만 나는 온전히 혼자 버텨야 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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