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봄과 이민호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투애니원'(2NE1) 박봄이 배우 이민호 사진을 올렸다 삭제했다.
박봄은 15일 인스타그램에 이민호가 상의 탈의한 사진을 게재했다. 자신의 사진을 덧대고 "박봄♥이민호"라고 남겼다. 해당 사진을 지운 후 "박봄♥리본 머리핀" "박봄♥ 내 방에서 자기 전에"라며 셀카를 올렸다.
지난해 9월부터 "내 남편"이라며 이민호와 사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민호 측은 올해 2월 "개인적 친분이 없다"고 해명했다.
박봄은 8월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달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고소장을 공개했다.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박봄의 2EN1 활동 관련 정산은 이미 완료됐으며, SNS에 올린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 박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