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2살 딸 근황 공개 "이제 대화 가능"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이민정이 딸 이서이 양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애들은 가라. 육아 동지들과 떠나는 해방 캠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민정은 "제가 이렇게 밝게 밝게 시작하는 이유는 육아 해방 캠핑이다. 애들 없이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육아 해방 캠핑이 왜 이렇게 입에 안 붙냐. 가본 적이 없어서 그렇다. 그래서 육아를 자주 같이 하는 분들이랑 만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민정의 육아 메이트인 배우 이요원과 안선영 씨 등이 이민정이 운전하는 차에 탔다.

안선영 씨는 "서이 이제 말 더 잘하겠다. 그때도 너무 귀여웠는데"라고 말했다.

이민정은 "이제는 조금 대화가 된다. 사람들이 하는 말을 끝의 말을 쫓아서 말하는 시기다"고 답했다.

이요원은 "막 말하기 시작할 때 너무 예쁘다. 특히 여자애들은 더 예쁘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너 이거 먹어, 안 먹어?' 하면 '안 먹는다'고 하고, '진짜 안 먹을 거야?' 하면 '안 먹을거얏' 한다"며 서이의 귀여운 말투를 따라 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2015년 아들을 낳았다. 2023년 12월 딸까지 얻으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이민정은 올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에서 활약했다.

이민정은 내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로 인사한다. 이민정은 배우 김지석과 호흡을 맞춘다.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 숍 대표 부부 '백미영'(이민정)·'지원호'(김지석)의 이혼 체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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