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지난 20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선 이른바 '가출 부부'가 출연해 가사조사를 했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2025.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1/NISI20251121_0001998981_web.jpg?rnd=20251121094137)
[서울=뉴시스] 지난 20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선 이른바 '가출 부부'가 출연해 가사조사를 했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2025.1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가출한 20개월 동안 상간남과 동거를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20일 방송한 JTBC 부부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선 이른바 '가출 부부'의 가사조사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은 "내가 결혼사진 싹 다 찢고 부셨다"며 "당신 바람 피우고 동거까지 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그는 "아내가 귀가 2개월 전에 다른 남자랑 손 잡고 볼에 뽀뽀하는 사진을 보내더라"라고 했다.
아내는 "옛날에 소셜미디어로 채팅하던 사이였다.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알게 됐다. 지금은 싸워서 깔끔하게 정리했다"고 말했다.
남편은 제작진에게 "제가 (상간남 소셜미디어를) 수시로 보고 있는데, 댓글이랑 본인 프로필 사진에 아내 사진을 계속 올린다"고 했다.
그는 "내가 보기 싫으니까 집을 나가는 건 이해하는데 상간남과 정리했는지 말을 안 했는데 믿음이 가겠냐"고 말했다.
아내는 "너도 잘못한 거 있으니까 내가 이렇게 행동하는 거 아니냐"고 답했다. 남편은 "아내가 자기가 돌아왔으니까 된 거 아니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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