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김우빈, 손수 만든 청첩장 공개

기사등록 2025/11/28 00:00:00

[서울=뉴시스] 배우 신민아, 김우빈. (사진=뉴시스 DB) 2025.11.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우 신민아, 김우빈. (사진=뉴시스 DB) 2025.11.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신민아(41)와 김우빈(36)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27일 신민아의 헤어 스타일링을 15년 이상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청첩장을 게재하며 "사랑스런 센스쟁이들 너무 축하해"라고 밝혔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남녀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선으로 그린 간단한 그림이지만 신부는 드레스와 티아라,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고, 신랑은 보타이에 머리를 한쪽으로 넘겼다.

그림 밑에는 '김우빈·신민아의 결혼식에 초대합니다. 함께해 주세요! 2025.12.20 오후 7시'라고 적혀있다. '그림 신민아, 글 김우빈'이라는 글자도 적혀 있어 두 사람이 손수 만든 청첩장임을 알 수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공개 연애 10년 만이다.

신민아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인생의 소중한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배우 신민아, 김우빈의 청첩장. (사진=인스타그램) 2025.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신민아, 김우빈의 청첩장. (사진=인스타그램) 2025.1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우빈 역시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부족한 제게 늘 아낌없이 사랑과 응원 주시는 우리빈(팬덤명) 여러분께 가장 먼저 소식 전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이 응원해달라"고 했다.

지난 2014년 한 의류 광고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이듬해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김우빈이 2017년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복귀하기까지 신민아가 든든하게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다음 달 20일이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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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김우빈, 손수 만든 청첩장 공개

기사등록 2025/11/28 0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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