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등록 연예기획사 운영 혐의' 옥주현, 검찰 송치

기사등록 2025/12/01 19:39:48

옥주현 *재판매 및 DB 금지
옥주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미등록 상태로 연예기획사를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옥주현을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최근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에 불구속 송치했다.

옥주현은 자신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TOI엔터테인먼트를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 등록 없이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엔터사 소재지는 경기 남양주 별내동이다.

기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되지 않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옥주현 측은 등록 없이 회사를 운영한 것은 행정 절차에 대한 무지라며 "의도적으로 법적 절차를 회피하거나 회사를 불법 운영한 상황은 결코 아니다"고 해명했다.

TOI엔터는 2022년 4월 설립된 옥주현의 1인 기획사다. 지난 9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비슷한 시기에 다른 연예인들의 1인 기획사들 역시 등록하지 않아 파장이 컸다.

옥주현은 논란 이후 회사를 등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31일까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일제 등록 계도 기간'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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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 연예기획사 운영 혐의' 옥주현, 검찰 송치

기사등록 2025/12/01 19:39: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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