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자 서부지법 폭동'에 경찰관 9명 부상…4명 중상

기사등록 2025/01/19 11:37:21

최종수정 2025/01/19 11:58:24

9명 다치고 4명 중상…소방, 40여건 조처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내란 수괴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 18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담장 너머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1.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내란 수괴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 18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담장 너머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법원 폭동 사태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4명이 중상을 입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저지하던 경찰관 9명이 다치고 이 가운데 4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도 전날부터 이틀간 모두 40여건이 넘는 조처를 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서울 마포소방서는 전날 오후 1시께부터 이날 오전 7시께까지 모두 41건의 이송 및 부상 조처를 했다.

이 중 1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는 이송을 거부하거나 현장을 이탈한 상태였다. 이송자 가운데 중상자는 없었다.

윤 대통령의 구속심사가 열린 전날부터 서부지법에 모여 경찰과 대치하던 지지자들은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법원에 난입해 집기와 시설물을 파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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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자 서부지법 폭동'에 경찰관 9명 부상…4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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