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결혼' 김종민, 11세 연하 예비신부 첫 방송 등장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혼성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의 11세 연하 애인이 처음 방송에 등장한다.

19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말미엔 김종민과 코미디언 김준호의 총각파티가 예고됐다. 

해당 예고편엔 김종민 여자친구의 목소리가 담겼다. 김종민의 여자친구가 간접적으로나마 방송에 등장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우새' 고정 출연자들은 김종민이 애인에게 전화를 걸자 난리법석이 났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종민이 형 어디가 그렇게 좋냐"고 물었다. 예비신부는 "오빠는 우선 굉장히 듬직하고 많이 스윗하고 사랑꾼"이라고 답했다.

김종민은 애인의 말을 듣는 내내 미소지었다. 김종민의 옆자리에 앉은 또 다른 예비신랑인 김준호는 그를 쿡쿡 찌르며 놀려댔다.

최근 애인인 코미디언 김지민에게 프러포즈를 한 김준호는 김종민 애인에게 "종민이가 프러포즈를 안 하면 어떻게 하실 거냐"고 질문했다.

예비신부는 "안 하면요…"라면서 충격적인 발언을 이어갔다. 해당 내용은 26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김종민은 오는 4월20일 오후 6시 결혼한다. 1부 사회는 MC 유재석, 2부 사회는 코미디언 조세호와 문세윤이 본다. 프랑스 남부지방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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