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미혼' 심현섭, 11세 연하와 올봄 결혼한다

기사등록 2025/01/21 07:05:48

[서울=뉴시스] 심현섭. (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2025.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현섭. (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2025.0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심현섭(55)이 11세 연하 여자친구 정영림(44)씨와 결혼한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가족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선 심현섭이 정씨 부모와 식사하는 자리에서 결혼 승낙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현섭은 "제가 철이 없었는데 영림을 만나고 많이 변했다"고 털어놨다.

몇 개월 전 결혼과 관련 정씨의 부친이 "뭐가 이리 급하냐"고 말했던 대목을 언급하며 "이후 시간이 지났다. 영림이와 평생 짝이 돼 가장으로서 행복하게 살 수 있게 결혼을 승낙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정중히 청했다.

정씨 부친은 "딸이 워낙 좋아하니까 부모 입장에선 승낙하는 것과 진배없다"며 결혼을 허락했다.

정씨 모친 역시 "앞으로 예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청했다.

정씨는 "결혼식 시기는 올해 봄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심현섭도 "영림이 추위를 싫어하니까"라며 거들었다.

정씨 부친도 "봄쯤 하면 될 것"이라며 공감했다.

심현섭은 "정말 감사하다"며 만세를 불렀고 정씨를 포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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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미혼' 심현섭, 11세 연하와 올봄 결혼한다

기사등록 2025/01/21 07:05: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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