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365억 美 저택, LA 산불 피했다

기사등록 2025/01/21 19:52:50

최종수정 2025/01/21 19:57:43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공동취재) 2024.05.28.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공동취재) 2024.05.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LA 저택 산불 피해를 면했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방 의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벨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소유한 멘션은 산불을 가까스로 피했다. 저택이 있는 지역은 미국 최고 부촌 중 하나다. 이번 LA 산불 피해 초 접경지였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비욘세·제이지 부부 역시 벨 에어에 저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큰 피해는 입지 않았다. 산불로 인해 라스베이거스로 피신했다.

방 의장은 2022년 이 멘션을 2640만 달러(약 365억원)에 매입했다.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가 2020년 말 건축가 마크 리오스에게 2750만 달러(약 380억원)에 샀으며, 1년 여 만에 방 의장에게 팔았다. 지상 3층 규모다. 생활공간 약 309평 이상이며, 침실 6개와 욕실 9개를 갖췄다. 서재, 체육관, 라운지, 야외 주방, 인피니티 풀과 사우나, 마사지 시설, 옥상 테라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음악 제작과 현지 네트워크 확충을 목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해안가에서 산불이 발생, 24명이 사망하고 24명이 실종됐다. 국지성 돌풍으로 인해 피해 지역이 확산됐다. LA 지역에서 약 1만2000채 주택과 건물이 불타 없어졌고, 이재민 수십만명이 발생했다. AP통신은 40년 이내 캘리포니아주 도시 지역을 가장 크게 태운 화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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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365억 美 저택, LA 산불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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