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등 14곳 대설주의보…눈바람 날려

기사등록 2025/01/27 10:23:09

최종수정 2025/01/27 10:48:23

오후 6시까지 시간당 3~5cm 내려

[수원=뉴시스] 제설 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수원시 제공) 2025.0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제설 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수원시 제공) 2025.01.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추가로 발효됐다.

27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를 기해 가평·양평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어 오전 6시에는 김포, 오전 8시20분 의왕·이천·여주, 오전 8시40분 포천·양주·남양주·용인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이후 오전 8시50분 연천·광주, 오전 10시 동두천·의정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로써 오전 10시 기준 도내 14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주요지점 적설 현황은 가평조종 6.7㎝, 양평 용문산 5.0㎝, 연천 신서 3.8㎝, 파주 판문점 3.0㎝, 포천이동 2.8㎝, 연천 중면 2.7㎝, 광명노온 2.6㎝ 등이다.

오후 6시까지 시간당 3~5cm의 습하고 무거운 눈이 많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도 있겠으며 밤사이 기온이 낮아 내린 눈이 도로에서 얼면서 빙판길로 변할 수도 있다.

이로 인해 운전자들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저속 운행이 요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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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등 14곳 대설주의보…눈바람 날려

기사등록 2025/01/27 10:23:09 최초수정 2025/01/27 10: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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