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미국에서 여객기와 군용 헬기가 충돌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애도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미국 워싱턴DC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인근에서 60명의 승객이 탑승한 여객기와 군 헬기가 충돌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났다"며 "이미 18구의 시신이 수습된 가운데, 생존자를 아직 찾지 못 했다고 해 마음이 조마조마하다"고 썼다.
이어 "지난해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아픔이 채 아물기도 전에 혈맹의 나라에서 일어난 여객기 사고 소식이 남 일 같지 않게 느껴진다"고 했다.
그는 "희생된 모든 분들께 심심한 애도를 표하며, 아직 발견되지 못한 분들이 모두 생존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며 "대한민국은 언제나 미국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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