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 3%p↑ 기각 2%p↓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해 있다. 2025.02.1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3/NISI20250213_0020697363_web.jpg?rnd=20250213103858)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해 있다. 2025.0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는 의견은 58%, '기각' 의견은 38%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업체 4사가 지난 10~12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 58%,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 38%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4%였다.
직전 조사인 2월1주차 조사와 비교하면 탄핵 인용은 3%p 늘었고, 탄핵 기각은 2%p 줄었다.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응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36%, '잘못하고 있다' 59%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탄핵 인용' 응답이 각각 99%, 98%인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탄핵 기각'을 요구하는 의견이 88%로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 살펴보면 진보, 중도층에서는 탄핵 인용 응답이 각각 93%, 69%로 높은 반면, 보수층에서는 탄핵 기각 응답률이 73%였다.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을 '신뢰한다'는 긍정 인식은 54%, '신뢰하지 않는다'는 부정 인식은 41%였다.
탄핵 인용을 주장하는 응답자 사이에서는 '신뢰한다'가 77%인 반면, 탄핵 기각을 주장하는 응답자들은 75%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해 극명한 대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21.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업체 4사가 지난 10~12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 58%,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 38%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4%였다.
직전 조사인 2월1주차 조사와 비교하면 탄핵 인용은 3%p 늘었고, 탄핵 기각은 2%p 줄었다.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응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36%, '잘못하고 있다' 59%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탄핵 인용' 응답이 각각 99%, 98%인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탄핵 기각'을 요구하는 의견이 88%로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 살펴보면 진보, 중도층에서는 탄핵 인용 응답이 각각 93%, 69%로 높은 반면, 보수층에서는 탄핵 기각 응답률이 73%였다.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을 '신뢰한다'는 긍정 인식은 54%, '신뢰하지 않는다'는 부정 인식은 41%였다.
탄핵 인용을 주장하는 응답자 사이에서는 '신뢰한다'가 77%인 반면, 탄핵 기각을 주장하는 응답자들은 75%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해 극명한 대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21.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