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이경규가 유재석을 향해 "말로만 나를 존경한고 한다"고 했다.
이경규는 6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 나와 홍진경과 대화하다가 유재석 얘기가 나오자 "재석이 애기는 꺼내지도 말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재석이는 내 유튜브에 나오지도 않았다. 말로만 나를 존경한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존경하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연예대상을 8차례 받은 자신과 20차례 받은 유재석을 비교하자 이경규는 "비교 대상이 안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재석이는 한 프로그램을 오래 했다. '무한도전' 가지고 상을 쭉 받은 거다. '런닝맨'도 10년 동안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 이야기를 들어봐라. 난 '남자의 자격'으로 받고, '힐링캠프'로 받고, '몰래 카메라'로 받았다. 이렇게 프로그래믕로 딱딱 받았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내가 '무한도전' 오래 해서 받았으면 나도 한 20개 받았을 거다"고 했다.
당황한 홍진경은 "이건 개인 의견"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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