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 대한 선전포고이자 국가 전복이고 내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내란수괴 윤석열 신속 파면 촉구 기자회견 앞으로 국민의힘 의원 등 관계자들의 대통령 탄핵 기각 촉구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2025.03.26.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6/NISI20250326_0020747635_web.jpg?rnd=20250326114450)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내란수괴 윤석열 신속 파면 촉구 기자회견 앞으로 국민의힘 의원 등 관계자들의 대통령 탄핵 기각 촉구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2025.03.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시한을 다음 달 1일로 제시하고, 이를 어길 경우 내각 연쇄탄핵을 시사한 데 대해 "막가파가 따로 없다"고 밝혔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무회의를 해체하고 행정부 기능을 완전 마비시키겠다는 위험한 발상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이자 이것이야말로 국가 전복이고 내란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헌정질서를 수호할 책무가 있기에 주어진 모든 권한을 다 행사하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부끄럽지도 않나"라고 했다.
이어 "연쇄 탄핵에 국익과 국민을 위한 목적은 어디에도 없었다는 것이 9전 9패라는 기록이 증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지금 국민들께선 대한민국도, 국민도, 경제도, 법치도 안중에 없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향해 누가 진정한 내란 세력인지 묻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루가 멀다고 데드라인을 걸어놓고 탄핵 겁박을 일삼는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이성을 되찾고 입법 내란 선동을 중단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4월 1일까지 헌법수호 책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중대결심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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