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민주, 최상목 탄핵 즉시 철회해야…분풀이식 보복·다수당 폭거"

기사등록 2025/04/02 12:46:50

최종수정 2025/04/02 14:32:25

권성동 "탄핵 선고 앞두고 집단 광기…경제 테러"

권영세 "대통령 조속히 직무복귀해 민생 돌봐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왼쪽은 권성동 원내대표. 2025.03.31.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왼쪽은 권성동 원내대표. 2025.03.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영서 한재혁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본회의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보고되는 것에 대해 "민주당이 조금이라도 국가 경제를 생각한다면 지금 즉시 최 부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대통령 탄핵선고를 앞두고 민주당의 집단광기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최상목 부총리는 이제 대통령 권한대행도 아니고, 이틀 뒤에는 대통령 탄핵 선고가 내려진다. 그런데도 민주당이 서른번째 줄탄핵, 최 부총리를 탄핵하겠다는 것은 실익 없는 분풀이식 보복이고, 다수당의 폭거"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밖으로는 AI 전쟁, 관세 전쟁이 긴박하게 벌어지고 있고, 안으로는 민생경제 상황이 엄중한 이 중대한 시기에 경제부총리를 탄핵하는 것은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탄핵이자 테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민주당의 눈에는 국가도 경제도 민생도 없다"며 "오로지 조기 대선을 통해 '아버지 이재명'을 대통령에 옹립해서 절대권력을 누려보겠다는 망상에 빠져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이틀 앞으로 다가온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대해선 "4월 4일, 헌재에서 어떤 결정이 나더라도 끝이 아니다. 새로운 시작일 뿐"이라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싸움을 한시도 멈출 수 없다"고 말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의총에서 "헌재가 대통령 탄핵심판을 오는 4일 선고한다고 밝혔다"며 "국민의힘은 결과가 어떻든 헌법기관의 판단을 존중하고 수용하겠단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민주당도 이제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서 헌정질서를 지키고 헌재의 판단을 온전히 수용한다는 입장을 국민에 밝혀야 한다"며 "헌재의 판단을 부정하고 불복을 선동하는 순간 더이상 헌법과 민주주의, 공적 질서를 말할 자격이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대통령이 조속히 직무에 복귀해서 멈춰선 국정을 재정비하고 민생을 돌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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