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尹, 더 이상 메시지 내선 안 돼…억울해도 인내해야"

기사등록 2025/04/04 20:53:00

최종수정 2025/04/04 20:57:01

"현 체제로 가야…또 다른 비대위로는 승리할 수 없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권성동(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관련 기자 브리핑에서 "민주당 등 야권 주도로 통과한 상법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 행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박수민 원내대변인, 권 원내대표,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 2025.03.31.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권성동(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관련 기자 브리핑에서 "민주당 등 야권 주도로 통과한 상법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 행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박수민 원내대변인, 권 원내대표,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 2025.03.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4일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해 헌법재판소가 "헌재에서 판결이 난 이상은 더 이상 메시지가 나오면 안 된다"고 밝혔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대선 경선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영향력은 없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 전 대통령께서 억울하고 섭섭하고 여러 가지가 있지 않겠느냐"며 "그렇지만 지금은 헌재에서 판결이 난 이상은 더 이상 메시지가 나오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면 중도를 지향하고 있는 분들을 우리가 흡수하는 데 굉장히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 스스로가 엄청나게 억울하고 분통이 터지고 하더라도 지금은 보수 재건을 위해서 또 보수 정당의 승리를 위해서는 인내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권영세·권성동 체제'와 관련해 "전쟁터에서는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 전쟁터에서 장수를 바꾸게 되면 필패하는 것 아니겠느냐"며 "여기서 또 다른 비대위를 구축한다면 서로가 상처일 뿐만 아니라 전쟁터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위와 원내대표 체제는 선거 끝날 때까지는 반드시 이렇게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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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尹, 더 이상 메시지 내선 안 돼…억울해도 인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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