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위에서부터 이연복, 허경환, 김강우, 장예원 (사진=채널A 제공) 2025.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7/NISI20250407_0001811543_web.jpg?rnd=20250407174710)
[서울=뉴시스] 위에서부터 이연복, 허경환, 김강우, 장예원 (사진=채널A 제공) 2025.04.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이연복 셰프가 과거 은퇴를 고민했었다고 고백한다.
이연복은 7일 오후 8시10분 방송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 허경환과 배우 김강우, 아나운서 출신 장예원을 초대한다.
이연복은 자신의 대표 메뉴인 멘보샤와 동파육, 그리고 갑오징어, 전복, 관자 등을 아낌없이 넣은 황제 팔보채를 선보이며 화려한 중식 한 상을 차린다.
이날 이연복이 절친들에게 선보인 메뉴 '동파육'은 그의 셰프 인생을 바꾼 운명의 요리다. 이 메뉴 덕분에 대만 대사관의 최연소 조리장이 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대사관 재직 중 축농증 수술을 하다 후각을 잃어 은퇴까지 고민했었다고. 이후 일본에서 망해가던 가게를 인수해 성공의 길로 들어서며 시련을 극복했다.
이연복은 일본 생활 당시 아내가 자신에게 요리를 배워 '1호 수제자'가 됐다며, 현재 매장 관리와 주방일은 물론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업무까지 모두 맡아주고 있는 아내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한다.
이연복은 초대한 세 사람과의 인연을 소개한다. 특히 허경환과 함께한 프로그램만 무려 11개라고 전해 각별한 사이임을 알린다.
이에 허경환은 이연복이 제작진에게 "허경환과 함께하지 않으면 출연 안 한다"라고 한 적도 있었다며, 자신을 믿어주고 챙겨준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프리랜서 전향 6년 차를 맞은 아나운서 장예원은 SBS 퇴직금을 몽땅 주식 한 종목에 털어 넣었다고 전한다.
김강우는 최근 연극 '붉은 낙엽'을 마쳤다. 공연을 하는 두 달 동안 쌀밥, 불고기, 된장찌개만 먹었다고 고백한다.
김강우는 두 아들이 달력 앞에서 "아빠 공연 이제 다섯 번 남았네, 된장찌개 다섯 번만 먹으면 되겠다"고 말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이연복 스튜디오의 필수 코스인 '지하 노래방'으로 이동해 노래방 벽면을 가득 채운 유명 톱스타들의 사인을 구경한다.
쿠킹 스튜디오에 첫 방문한 김강우는 사인을 남기며 네 사람과의 추억을 함께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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