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집 도난범 지인일까 "외부침입 없어"

기사등록 2025/04/09 13:10:53

박나래
박나래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39) 집 금품 도난 사건이 내부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나래 측은 9일 도난범 관련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경찰은 박나래 집에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내부 소행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지인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박나래는 7일 금품을 도둑 맞은 사실을 알아챘고, 다음날 오후 경찰에 신고했다. "박나래씨가 집에 없을 때 도둑이 들어 다친 곳은 없다"고 밝힌 상태다. 고가의 귀금속 등을 훔쳐 갔으며, 피해 금액은 수천 만원대로 추정됐다.

전날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도 불참했다. 손태진은 "오늘 박나래 씨가 개인 사정으로 못 나오게 됐다"고 알렸다. 당초 박나래 측은 "컨디션이 안 좋다"고 했으나, 일각에선 MC 전현무와 가수 보아의 취중 라이브 방송 여파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당시 한 네티즌이 "박나래하고 사귄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진짜인가요?"라고 묻자, 보아는 "안 사귈 것 같아. 사귈 수가 없어"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왜요? 박나래가 아까워?"라고 물었고, 보아는 "아니. 오빠가 아까워"라고 했다. 비난이 쏟아지자, 보아와 전현무는 사과했다.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이태원동 단독주택을 55억원에 사들였다.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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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집 도난범 지인일까 "외부침입 없어"

기사등록 2025/04/09 13:10: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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