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채널A 스튜디오에서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진출자인 안철수 후보가 김문수 후보와 토론 전 리허설을 하고 있다. 2025.04.2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4/NISI20250424_0020785081_web.jpg?rnd=20250424181413)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채널A 스튜디오에서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진출자인 안철수 후보가 김문수 후보와 토론 전 리허설을 하고 있다. 2025.04.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6일 명태균 리스크와 관련해 "보수 재건과 대선 승리를 위해, 홍준표 후보님의 결단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요즘 명태균씨는 연일 홍 후보님을 겨냥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고 있다. 홍 후보님께서 아무런 혐의가 없더라도, 리스크는 존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제 홍준표 후보님의 토론회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재명과 함께 간다고요"라며 "이재명은 12건의 범죄 혐의로 5개의 재판이 진행 중이다. 혐의가 확정되면 범죄자가 갈 곳은 정해져 있다. 그런데 어찌 함께 간다는 말씀을 하시나"라고 물었다.
이어 "혹시 명태균 씨 때문인가. 그래서 같이 간다는 말인가"라고 했다.
안 후보는 "요즘 명씨는 연일 홍 후보님을 겨냥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고 있다"며 "홍 후보님께서 아무런 혐의가 없더라도, 리스크는 존재한다. 민주당이 대선에 대비해서 쥐고 있는 자료가 얼마나 많겠는가"라고 물었다.
이어 "명리대망. 명태균 리스크로 대선이 망한다는 뜻이다"며 "홍 후보님, 이재명은 함께할 대상이 아니다. 반드시 막아야 할 범죄혐의자"라고 했다.
그는 "게다가 홍 후보님이 탄핵을 반대했다는 사실 역시, 본선 필패의 이유가 된다"며 "60% 이상의 국민이 탄핵을 찬성하는 상황에서는, 홍 후보님은 이재명을 이길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보수 재건과 대선 승리를 위해, 홍 후보님의 결단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저, 안철수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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