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서 강풍에 표류한 대학생 7명 구조

기사등록 2025/04/27 19:55:30

[부산=뉴시스] 27일 부산 앞바다에서 강풍 등으로 표류하던 대학생 7명이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2025.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7일 부산 앞바다에서 강풍 등으로 표류하던 대학생 7명이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2025.04.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앞바다에서 강풍 등으로 표류하던 대학생 7명이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27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부산 영도구 국립한국해양대 앞 바다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던 A(20대)씨 등 대학생 2명이 강풍으로 인해 힘이 빠져 표류했다.

이에 B(20대)씨 등 다른 대학생 5명이 고무보트를 몰고 A씨 등을 구조하러 가던 중 보트의 시동이 걸리지 않고 떠내려가자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영도파출소 구조정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현장으로 보내 표류 중이던 7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고무보트가 표류하며 대형상선이 다니는 항로까지 침범해 위험한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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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서 강풍에 표류한 대학생 7명 구조

기사등록 2025/04/27 19:55: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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