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선대위 "대선, 노무현 정신 지키는 것"
"검찰독재와 정치세습 야욕…민주주의 최대 위기"
"되살아나는 독재 싹 영원히 잘라내기 위한 결전"
![[광주=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1/18/NISI20240118_0001462374_web.jpg?rnd=2024011814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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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선거대책위원회(광주선대위)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6·3 대선은 노무현 대통령의 유산과 정신을 지켜내는 역사적 분수령"이라고 밝혔다.
광주선대위는 이날 "지금 대한민국은 검찰 독재의 폭주, 기득권 카르텔의 부활, 정치세습의 야욕이라는 민주주의 최대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광주선대위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뿌리 깊은 검찰 공화국을 해체하고 기득권의 반격을 완전히 차단하며 되살아나는 독재의 싹을 영원히 잘라내기 위한 결전"이라며 "압도적 승리만이 왜곡된 권력구조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가장 확고히 계승하고 있는 정치인"이라며 "강자의 욕망을 절제하고 약자를 보듬는 억강부약의 정치,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의지에서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을 본다"고 치켜세웠다.
이들은 "노무현 대통령은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국민과 눈을 맞추며 국민의 힘을 믿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진정한 민주주의자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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