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약자 편 섰던 분…모든 권력 국민께"
김용태 "진영 넘어 국가와 국민의 이익 추구"
![[광주=뉴시스] 조성봉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7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회의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2025.05.17.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17/NISI20250517_0020813029_web.jpg?rnd=20250517121145)
[광주=뉴시스] 조성봉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7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회의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2025.05.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모든 권력을 국민께 돌려드리는 국민주권 개헌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무현 전 대통령님께서 서거하신 지 16년이 흘렀다"며 "권양숙 여사님과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 노무현 대통령님께서는 바위처럼 단단한 기득권에 맞서 싸우고, 늘 노동자와 약자의 편에 섰던 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뜨겁게 일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모든 권력을 국민께 돌려드리는 국민주권 개헌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새롭게, 앞으로! 위대한 대한민국! 정정당당 김문수!"라고 적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페이스북에 "노무현 전 대통령은 비록 진영은 달랐지만, 진영을 넘어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추구한 분이었다"며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말씀하셨던 그 마음 잊지 않겠다. 김문수 후보와 함께 국민통합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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