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오른쪽)가 인천시 부평구 소재 중견기업 '오디에이테크놀로지'에서 열린 '인천 소상공인 상생동행 특별보증 업무협약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가운데)·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카카오뱅크는 26일 인천광역시·인천신용보증재단과 인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모두나눔통장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모두나눔통장은 비대면으로 구현한 마이너스 통장 형식의 보증서 대출이다. 카카오뱅크는 모두나눔통장을 총 400억원 한도로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 내 사업장을 1년 넘게 운영 중인 자영업자 중 대표자 신용평점이 745점(NICE 기준)인 경우에 해당한다.
사업자당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까지다. 30일부터 카카오뱅크 앱으로 신청할 수 있다.

26일 (오른쪽부터)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 유정복 인천시장,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지역 중소기업에서 열린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케이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케이뱅크도 이날 인천시·인천신보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뱅크는 인천신보에 3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인천신보는 이를 보증재원으로 450억원의 소상공인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여러 지역으로 지원을 확대해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상생 금융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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