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14일 성명서 발표
"의정 신뢰회복·의료재건 시작을"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대협 비대위)가 의대 교육과 의료 정상화를 위해 의대생 전원이 복귀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또 정부와 국회를 향해 의대 교육과 의료 정상화를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 마련을 요청했다. 사진은 13일 서울 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5.07.13.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3/NISI20250713_0020886713_web.jpg?rnd=20250713110026)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대협 비대위)가 의대 교육과 의료 정상화를 위해 의대생 전원이 복귀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또 정부와 국회를 향해 의대 교육과 의료 정상화를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 마련을 요청했다. 사진은 13일 서울 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5.07.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의대 증원에 반대해 집단 휴학을 한 의대생들이 17개월 만에 전원 복귀를 선언하자 서울시의사회가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전공의 복귀를 논의할 의정 협의체 구성 등을 촉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14일 성명을 내고 “의료 정상화를 향한 진정한 전환점”이라면서 "의정 간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의료체계를 재건할 수 있는 진정한 전환의 시작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대생·전공의 보호와 제도 개선을 위해 ▲의대생 교육 복귀에 대한 실질적 지원 ▲전공의 수련 재개 위한 안전장치와 협의체 마련 ▲의료정책 결정 구조에 대한 제도적 개혁 ▲젊은 의료인들의 개혁 요구 적극 수용을 요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대생들이 어떠한 불이익 없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서울시 소재 의과대학들과 협력해 학사일정 조정, 행정적 보호 조치, 심리적 안정망 구축 등을 포함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공의)수련 복귀의 조건과 방향을 논의할 정부·의료계 간 실질적 협의체 구성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면서 "대한의사협회(의협)이 의료계 종주 단체로서 사직 전공의들의 희생에 가까운 투쟁이 헛되지 않도록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의료정책 결정 과정의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사회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정책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고,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거쳐 수립돼야 한다”며 정책 결정 구조의 투명화와 협치 시스템 도입을 촉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젊은 세대 의료인들의 절박한 외침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필수의료 강화, 지역의료 문제 해결 등 구조적 개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향후 실질적인 의료체계 회복과 미래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병행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수련 복귀의 조건과 방향을 논의할 실질적인 의정 협의체를 반드시 구성하고, 의협은 사직 전공의들의 희생에 가까운 투쟁이 헛되지 않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울시의사회는 14일 성명을 내고 “의료 정상화를 향한 진정한 전환점”이라면서 "의정 간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의료체계를 재건할 수 있는 진정한 전환의 시작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대생·전공의 보호와 제도 개선을 위해 ▲의대생 교육 복귀에 대한 실질적 지원 ▲전공의 수련 재개 위한 안전장치와 협의체 마련 ▲의료정책 결정 구조에 대한 제도적 개혁 ▲젊은 의료인들의 개혁 요구 적극 수용을 요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대생들이 어떠한 불이익 없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서울시 소재 의과대학들과 협력해 학사일정 조정, 행정적 보호 조치, 심리적 안정망 구축 등을 포함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공의)수련 복귀의 조건과 방향을 논의할 정부·의료계 간 실질적 협의체 구성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면서 "대한의사협회(의협)이 의료계 종주 단체로서 사직 전공의들의 희생에 가까운 투쟁이 헛되지 않도록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의료정책 결정 과정의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사회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정책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고,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거쳐 수립돼야 한다”며 정책 결정 구조의 투명화와 협치 시스템 도입을 촉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젊은 세대 의료인들의 절박한 외침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필수의료 강화, 지역의료 문제 해결 등 구조적 개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향후 실질적인 의료체계 회복과 미래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병행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수련 복귀의 조건과 방향을 논의할 실질적인 의정 협의체를 반드시 구성하고, 의협은 사직 전공의들의 희생에 가까운 투쟁이 헛되지 않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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