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부산대학교는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해 의예과 학사운영 방안을 설명하는 '2025학년도 의예과 학사운영 설명회'를 지난 13일 오후 부산캠퍼스 학생회관 대강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부산대 제공) 2025.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01892447_web.jpg?rnd=20250714160037)
[부산=뉴시스] 부산대학교는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해 의예과 학사운영 방안을 설명하는 '2025학년도 의예과 학사운영 설명회'를 지난 13일 오후 부산캠퍼스 학생회관 대강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부산대 제공) 2025.07.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대학교는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해 의예과 학사운영 방안을 설명하는 '2025학년도 의예과 학사운영 설명회'를 지난 13일 오후 부산캠퍼스 학생회관 대강의실에서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대 의과대학이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의예과 학생(23·24·25학번)과 학부모, 22학번(의학과 1학년) 일부 학생 등 총 450여명이 참석했다.
조원호 부산대 의과대학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학장단과 학생대표단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소통을 해왔으나 대학의 뜻을 직접 충분히 전달하고 장기간 공백에 따른 학생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함께 모여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조원호 의과대학장이 직접 나서서 3개 학번이 함께 수업을 해야 하는 '트리플링'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한 의과대학의 대책과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23학번(의예과 2학년) 학생들은 계절수업을 활용해 학점 취득을 해야 내년도 의학과 진급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독려했다.
부산대는 설명회 이후 23·24·25학번 전체 의예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절수업 참여 여부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4일 오전까지 학생들의 응답 결과 학생 대다수가 계절수업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과대학은 대학본부 측과 협의해 즉시 계절수업 강좌가 개설될 수 있도록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조원호 의과대학장은 "지금은 학생들이 하루빨리 복귀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교육과 학습의 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여건 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부산대 의과대학이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의예과 학생(23·24·25학번)과 학부모, 22학번(의학과 1학년) 일부 학생 등 총 450여명이 참석했다.
조원호 부산대 의과대학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학장단과 학생대표단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소통을 해왔으나 대학의 뜻을 직접 충분히 전달하고 장기간 공백에 따른 학생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함께 모여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조원호 의과대학장이 직접 나서서 3개 학번이 함께 수업을 해야 하는 '트리플링'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한 의과대학의 대책과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23학번(의예과 2학년) 학생들은 계절수업을 활용해 학점 취득을 해야 내년도 의학과 진급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독려했다.
부산대는 설명회 이후 23·24·25학번 전체 의예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절수업 참여 여부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4일 오전까지 학생들의 응답 결과 학생 대다수가 계절수업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과대학은 대학본부 측과 협의해 즉시 계절수업 강좌가 개설될 수 있도록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조원호 의과대학장은 "지금은 학생들이 하루빨리 복귀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교육과 학습의 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여건 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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