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물폭탄' 호우 피해 속출…항공기 2편, 여객선 7척 결항

기사등록 2025/07/16 19:18:25

최종수정 2025/07/16 21:10:24

중대본 "추가 강수 대비 안전 관리 독려"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수도권 등 중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6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6.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수도권 등 중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6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전국적인 호우에 항공기와 여객선이 결항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16일 행정안전부 증앙재난안전대책본부 호우 대처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주에서 출발하는 항공기 2편이 결항됐다.

또 인천과 백령, 군산과 어청, 계마와 안마 등을 잇는 5개 항로, 7척의 여객선도 발이 묶였다.

국립공원 2개에서 117개 구간, 둔치주차장 29개소, 세월교 3개소, 지하차도 1개소, 하천변 44구역, 등산로 등 5개소 시설도 통제됐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6990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 17건, 전광판 958건, SMS 15만4453명, 자동음성통보 37회 등을 통해 호우 상황을 안내했다.

중대본은 "기상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추가 강수 대비 안전 관리를 철저히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전국 물폭탄' 호우 피해 속출…항공기 2편, 여객선 7척 결항

기사등록 2025/07/16 19:18:25 최초수정 2025/07/16 21:10: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