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청년담당관 공개 채용접수 마감…"정책제안서 실제 반영"

기사등록 2025/07/18 14:28:20

경쟁률 남성 605대 1, 여성 331 대 1…국민참여단 발표 면접 31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강유정 대변인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가적 참사 유가족 경청행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7.17.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강유정 대변인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가적 참사 유가족 경청행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대통령실은 18일 청년담당관 공개 채용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936명이 지원했으며 경쟁률은 남성 605 대 1, 여성 331 대 1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지원자들의 정책 제안서에 대한 외부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4일 서류 합격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오는 31일 평가위원단과 국민참여단 50명이 함께 하는 발표 면접이 진행된다.

국민참여단은 오는 22일부터 이틀 간 청년인재 데이터베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번에 접수된 모든 제안서를 국무조정실과 관계 부처가 면밀히 함께 검토한 후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7일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청년담당관 남녀 각 1명에 대한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

경청통합수석실 산하 청년담당관은 청년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 청년 참여 플랫폼 운영 등 청년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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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7/18 14:28: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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