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총기 사고…아버지가 쏜 총에 맞은 아들 끝내 숨져(종합)

기사등록 2025/07/21 00:28:52

최종수정 2025/07/21 00:35:23

[인천=뉴시스] 총기 사고가 발생한 20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모습.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2025.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총기 사고가 발생한 20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모습.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2025.07.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가 사제총기로 추정되는 무기로 아들을 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도주 중인 아버지를 뒤쫓고 있다.

21일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0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아버지 A씨가 30대 아들 B씨를 사제총기로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는 총상을 입고 오후 11시 9분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쇠파이프를 이용해 만든 사제 총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도주한 B씨를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총기 사고가 발생한 것은 맞다"며, "현재 사제총기 사용 여부 등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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