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징역 1년6월·김세의 징역 1년 구형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도도맘'에 허위 고소 종용 혐의를 받는 강용석 변호사가 지난해 12월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1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법원 밖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이준구 판사)는 1심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023.12.06.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12/06/NISI20231206_0020154055_web.jpg?rnd=20231206154947)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도도맘'에 허위 고소 종용 혐의를 받는 강용석 변호사가 지난해 12월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1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법원 밖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이준구 판사)는 1심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023.12.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검찰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소년원에 다녀왔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자들에게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강용석 변호사(가세연 공동 창립자)에게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김세의 가세연 대표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두 사람은 유튜브 방송에서 이 대통령이 어린 시절 소년원에 다녀왔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말한 혐의로 지난 2022년 9월 기소됐다.
부인 김혜경씨가 2021년 11월 자택에서 다친 낙상 사고가 부부 사이 다툼에서 비롯된 것처럼 의혹을 제기한 혐의도 있다.
강 변호사는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신문기사 등 각종 자료에 기반에 의혹을 제기한 것이지 사실관계를 단정적으로 말한 건 아니라는 취지다. 김 대표는 발언 사실 자체는 인정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20일 오후 2시10분 선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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