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한강뷰 신혼집 공개 "성공한 냄새"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우먼 김지민(41)이 신혼집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MC 김국진, 강수지, 황보라, 최성국이 김지민의 신혼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황보라는 김지민의 신혼집에 도착해 "부자 됐더라. 성공한 냄새가 난다. 시집 잘 갔다"며 흥분했다. 김국진, 강수지, 황보라, 최성국 모두가 한강이 보이는 탁 트인 뷰에 감탄했다.

김국진, 강수지, 황보라, 최성국은 저마다 준비한 집들이 선물도 꺼내 보였다.

황보라는 시부인 배우 하정우가 그린 그림을 선물했다. 그림에는 김지민 부부를 꼭 닮은 커플이 담겼다.

황보라는 "그럴 일은 없지만, 나중에 팔 때 이 보증서가···"라며 하정우의 작품 보증서도 전했다. 김지민은 "절대 팔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최성국은 두루마리 휴지를 줬다. 강수지는 집들이 선물로 고목나무와 쿨 매트를 준비했다.

김국진은 액막이 명태를 줬다. 그의 선물에는 집안의 평안한 무탈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겼다. 김국진은 "집안이 잘 되라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김지민은 "준호 오빠가 국진 선배를 정말 존경한다. 본인이 인정하는 개그맨 중에 1등으로 생각한다"며 남편 코미디언 김준호(50)의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1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김준호와 절친한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맡았다. 축가는 가수 거미, 변진섭이 불렀다. 하객 약 1200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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