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난임을 고백한 적 있는 코미디언 심진화·김원효 부부가 아이를 갖지 않기로 했다고 고백했다.
심진화는 2일 소셜미디어에 동료 코미디언 부부 이은형·강재준 부부 아이 돌잔치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심진화는 "(돌잔치에 갔다가) 오늘 몇 번이나 울컥해서 간신히 참고, 한 번만 많이 울었다"며 "우리 은형이 재준이 너무 멋지다"고 했다.
이어 "1년 간 엄마·아빠로 사느라 애썼다. 우리 현조(이은형·강재준 부부 아이 이름)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심진화는 저희는 아이 없이 잘 살기로 했다 응원햊누 많은 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이제 저희 아이 응원 그만해주셔도 된다"고 했다.
두 사람은 2011년 결혼했다.
2020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난임을 알린 적이 있고, 시험관 시술 과정도 보여줬었다.
심진화는 1980년생, 김원효는 1981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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