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전남친 세계 20대 재벌 2세 "꼬심 당했다"

기사등록 2025/08/07 08:04:02

[서울=뉴시스] 박세리. (사진 = tvN 스토리 '남겨서 뭐하게' 캡처) 2025.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세리. (사진 = tvN 스토리 '남겨서 뭐하게' 캡처) 2025.08.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가 과거 재벌 2세와 열애설에 대해 털어놨다.

박세리는 지난 6일 방송된 tvN스토리 '남겨서 뭐하게'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특집에서 "골프 선수로 생활하는 동안 쭉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한창 유명할 때 성적 안 나오면 '운동 안 하고 저런다'고 속닥거리는 게 싫어서 (연애하는 걸) 티 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남자친구는 쭉 만났는데 편하게 손잡지도 못했다"는 것이다.

박세리를 그러면서 "만약 지금 남자친구가 생기면 손잡고 다닐 거다. 그게 잘못은 아니지 않냐"고 반문했다.

MC 이영자는 "박세리 남자친구가 공개된 적이 별로 없다. 딱 한 분 있다"고 기억했다. 이날 게스트로 나온 배우 장서희도 "기사로 본 적 있다"고 맞장구쳤다.

박세리는 "(선수 시절) 초창기 때 홍콩 사람"이라며 당시 남자친구였던 재벌 2세인 홍콩계 미국인 로렌스 첸을 언급했다. 20대 재벌 2세이던 첸은 골프 프로지망생이기도 했다.

박세리는 "능력은 있었다"며 아쉬워했다.

이영자는 "돈 보고 만났구나"라며 놀렸다. 박세리는 그러나 "아니다. 제가 만나자고 한 게 아니라, (그가) 먼저 꼬셨다. 잘해주면서 꼬셔서 '그래. 만나줄게'하고 만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제가 (골프) 레슨 받고 연습할 때 그 친구도 골프 레슨을 받으러 왔다. 말 안 통해도 만나면 통하더라. 그 친구 덕분에 영어가 빨리 늘었던 것도 있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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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전남친 세계 20대 재벌 2세 "꼬심 당했다"

기사등록 2025/08/07 08:04: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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