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지자체, 이달 말까지 특별대책기간 운영
가격 미게시, 담합 가격 책정 등 위법 집중 점검
![[뉴시스] 유튜버 김술포차. (사진=유튜브 갈무리)](https://img1.newsis.com/2025/08/07/NISI20250807_0001912885_web.jpg?rnd=20250807111645)
[뉴시스] 유튜버 김술포차. (사진=유튜브 갈무리)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 피서지 바가지 요금 근절에 총력 대응한다.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는 바가지 요금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점검과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피서지 외식·숙박 요금, 해수욕장 피서용품 이용 요금 등이다. 가격 미게시, 담합에 의한 가격 책정 등을 집중 점검하고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 조치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QR코드 기반 바가지 요금 신고 시스템'을 도입해 피서객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바가지 요금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형 현장 대응반도 운영해 신속한 조치와 안내도 진행 중이다.
또 휴가철에 한해 운영되던 바가지 요금 신고센터를 11월 말까지 연장하고 신고센터 외 일반 민원, 언론 보도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되는 제보에도 신속 조치할 계획이다.
실제 울릉도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계 삼겹살'에 이어 2만원 거리가 5만원 넘게 나온 '택시 바가지 요금' 등으로 논란이 일었다. 속초 오징어 난전에서는 음식이 나온 지 10분도 안 돼 식당 직원이 식사를 재촉해 결국 영업 중단됐다.
행안부는 물가 모니터링 요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통해 과도한 가격 인상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계곡 내 불법 평상 설치, 무허가 영업 행위 등에 대해서도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앞으로도 바가지 요금이 발붙이지 못하게 철저히 대응하고, 생활 물가도 현장에서 꼼꼼히 살피며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는 바가지 요금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점검과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피서지 외식·숙박 요금, 해수욕장 피서용품 이용 요금 등이다. 가격 미게시, 담합에 의한 가격 책정 등을 집중 점검하고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 조치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QR코드 기반 바가지 요금 신고 시스템'을 도입해 피서객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바가지 요금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형 현장 대응반도 운영해 신속한 조치와 안내도 진행 중이다.
또 휴가철에 한해 운영되던 바가지 요금 신고센터를 11월 말까지 연장하고 신고센터 외 일반 민원, 언론 보도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되는 제보에도 신속 조치할 계획이다.
실제 울릉도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계 삼겹살'에 이어 2만원 거리가 5만원 넘게 나온 '택시 바가지 요금' 등으로 논란이 일었다. 속초 오징어 난전에서는 음식이 나온 지 10분도 안 돼 식당 직원이 식사를 재촉해 결국 영업 중단됐다.
행안부는 물가 모니터링 요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통해 과도한 가격 인상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계곡 내 불법 평상 설치, 무허가 영업 행위 등에 대해서도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앞으로도 바가지 요금이 발붙이지 못하게 철저히 대응하고, 생활 물가도 현장에서 꼼꼼히 살피며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절반이 비계인 울릉도 한 식당의 삼겹살 모습. (출처=유튜브 '꾸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1/NISI20250721_0001898066_web.jpg?rnd=20250721111023)
[뉴시스] 절반이 비계인 울릉도 한 식당의 삼겹살 모습. (출처=유튜브 '꾸준') *재판매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