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첫 주미·주일대사…"절차 완료되는대로 공식 발표"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평화의 힘 평화의 길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9.19.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9/19/NISI20230919_0020041358_web.jpg?rnd=20230919122426)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평화의 힘 평화의 길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9.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과 25일 한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첫 주일대사와 주미대사를 각각 내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실은 18일 오후 "정부는 대통령 방문을 앞두고 주미대사와 주일대사를 내정한 바, 추후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대로 공식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미대사에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 대한민국대표부 공사와 유엔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을 거쳐 문재인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을 지낸 바 있다.
주일대사에는 이혁 전 주베트남대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사는 외교통상부 아시아태평양국 국장과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공사 등을 거쳤다. 외무고시 13회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동기다.
이 대통령은 주미대사와 주일대사 임명을 위한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접수국의 사전 동의)을 미국과 일본 정부에 각각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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